[미디어스=김혜인 기자] EBS 이사회는 28일 첫 이사회를 열고 유시춘 전 EBS 이사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유 이사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유시춘 EBS 이사장 (사진제공=EBS)

유 이사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교육이 멈추지 않도록 ‘온라인 클래스’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세계 최고 지성들의 강연 시리즈인 <위대한 수업-그레이트마인즈>를 기획한 것처럼 EBS가 대한민국이 지식강국, 교육강국임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사진은 2024년까지 3년간 EBS 이사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EBS 방송의 종합적인 기본계획, 예산·자금계획 및 운용계획, 결산, 경영평가 및 공표에 관한 사항 등 EBS 경영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EBS 이사진은 (가나다순)▲김선남 원광대 교수 ▲문종대 EBS 이사(동의대 교수) ▲박태경 전 KTV 방송제작부장(교육부장관 추천) ▲양영복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사무총장 ▲유시춘 EBS 이사장 ▲이준용 자유언론국민연합 공동대표(전 KBS 충주방송국장) ▲정미정 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 ▲조호연 전 경향신문 논설고문 ▲황성현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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