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전 동아일보 회장이 지난 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이 전 회장은 1917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나 1947년 동아일보에 입사한 후 편집국 조사부장, 논설위원, 이사, 주필 등을 지냈고 부사장과 사장을 거쳐 1981년부터 1983년까지 동아일보 회장으로 재직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는 동아꿈나무재단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장례는 오는 5일 오전 8시 동아일보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장지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 선영. (02-921-3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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