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2021년 마블(MCU)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개봉을 하루 앞둔 6일 사전 예매 25만 장을 돌파, 동시기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7월 6일(화) 오후 6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실시간 예매율 89.7%, 예매량은 250,033장으로 2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남산의 부장들>(10만 장)을 비롯해 <반도>(15만 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6만 장) 그리고 2021년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만 장)까지 쟁쟁한 화제작을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영화 <블랙 위도우> 포스터

이처럼 또 한 번의 마블 신드롬을 기대하게 하는 <블랙 위도우>가 마블만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특별한 로케이션 현장과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액션 시퀀스가 담긴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다수의 마블 영화에 참여한 베테랑 특수 효과 감독 제프리 바우만은 “<블랙 위도우>는 다른 마블 영화들과는 다른 촉각적인 스파이 스릴러의 느낌이 있다”면서 “실제 로케이션을 활용해 세트와 CG 작업을 더욱 매끄럽게 합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에선 그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부다페스트 사건’이 마침내 공개된다.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는 부다페스트 사건에 대한 영화는 아니지만 나타샤가 안고 있는 무거운 짐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블랙 위도우>는 리얼 액션의 정수가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한 도심 카체이싱 액션부터 타격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격투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고공 액션 등 스릴 넘치면서도 감정적인 표현을 놓치지 않는 역대 가장 강렬한 액션들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블랙 위도우> 스틸 이미지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돼 있다.

개봉 전날 또 한 번의 예매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영화 <블랙 위도우>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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