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제46회 세자르영화제를 포함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1개 부문 수상, 2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로맨스 영화 <우리, 둘>이 7월 2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온 세상을 떠나보내도 함께하고 싶은 니나와 마도, 두 여성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걸작 <우리, 둘>은 제46회 세자르영화제에서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데뷔 작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프랑스 영화 대표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프랑스 엔트리로 출품되었다.

영화 <우리, 둘> 스틸 이미지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1개 부문 수상, 22개 부문 후보에 오른 <우리, 둘>은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잇는 작품성 높은 로맨스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10회 서울 국제 프라이드 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어 퀴어영화 평론가상을 수상, “가슴 저린 멜로드라마인 <우리, 둘>은 노년의 레즈비언 커플이 부딪힐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장르적 긴장감과 함께 탁월하게 풀어낸 수작”이라는 심사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칸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명배우 바바라 수코바가 <우리, 둘>에서 사랑을 위해 뭐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니나’ 역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우리, 둘> 포스터

한편 7월 28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우리, 둘> 티저 포스터는 머리를 맞댄 두 여인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이어져 있는 듯한 두 사람의 머리는 하트 모양을 예상케 하며 “사랑 그 이상의 사랑 이야기”라는 카피와 함께 특별한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두 여인의 아름다운 로맨스 <우리, 둘>은 7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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