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김혜인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코로나로 잠정 중단됐던 대학언론강좌를 다시 연다.

2021년 여름방학 대학언론강좌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과 아이템 선정, 취재론, 기사 작성법, 인터뷰, 제목 뽑기와 기사 다듬기, 레이아웃과 편집, 데이터저널리즘 등 취재·기사작성·편집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대학언론 출신 현직기자들과 수강생들이 함께 대학언론의 역할과 바람직한 보도를 모색해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자료출처=민주언론시민연합)

강사로는 변진경 시사IN기자, 조미덥 경향신문 기자, 손성배 경인일보 기자, 이지선 MBC 기자, 유영재 서울신문 기자, 장수경 한겨레 기자, 소중한 오마이뉴스 기자, 박상규 셜록 대표, 최윤원 뉴스타파 데이터팀장이 참여한다.

민언련은 "강사 상당수가 대학언론 출신으로 신문, 방송, 인터넷 등 언론사에 진출해 쌓아온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언론강좌 수강생 정원은 대면강의 15명, 비대면강의 35명을 합해 총 50명으로 한정된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대면 12만원, 비대면 9만원이다. 출석률 70% 이상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신청 기간은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민언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언련은 1992년부터 대학언론인과 대학생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1월부터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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