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권진경] 디즈니·픽사의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소울>이 누적 관객수 174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울>은 19(금)~21(일) 3일간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1,748,379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소울> 스틸 이미지

또한 오는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앞두고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음악상 후보에 오른 <소울>의 수상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체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된 바 있는 <소울>은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2021년 최고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특히 연출을 맡은 피트 닥터 감독은 <업>과 <인사이드 아웃>으로 제67회, 73회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소울> 수상으로 3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과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한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했다.

영화 <소울> 스틸 이미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으며 '인생애니'로 불리는 영화 <소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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