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이강택 TBS 대표가 12월 28일 3대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이강택 신임회장은 KBS PD 출신으로 한국PD연합회 회장,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강택 회장은 취임사로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이 격변하고 있는 시기에 중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사와 함께 우리나라 방송콘텐츠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단체로 2017년 10월 설립됐다. 회원사로 지상파방송계열PP, CJ ENM 등이 가입돼 있다.

이강택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신임회장(사진 T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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