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하주용 인하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14일 열린 한국방송학회 정기총회에서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하주용 신임 방송학회 회장은 인터넷신문위원회 이사를 맡고 있다. 하 신임회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서던일리노이주립대에서 매스미디어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평가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방송학회 정기총회에서 34대 회장으로 도준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1월부터 시작된다. 도 교수는 서울대 출신으로 미시간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주로 미디어 산업과 정책 분야를 연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