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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마 프로젝트' '어디갔어, 버나뎃'- 문제적 여성들이 전하는 현실공감 스토리[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10.27 11:33

[미디어스=권진경] <프록시마 프로젝트>와 <어디갔어, 버나뎃>이 고정관념을 깨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현실공감 아트버스터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화 <프록시마 프로젝트> 포스터

‘에바 그린 필모그래피 최고의 연기’(Screen Daily),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연기, 2020 최고의 영화!’(Discussing Film) 등의 호평을 받은 <프록시마 프로젝트>는 유럽우주국 프록시마 프로젝트로 화성에 가게 된 우주비행사 ‘사라’(에바 그린)가 지구에 남게 될 딸 ‘스텔라’(젤리 불랑르멜)를 향한 러브레터를 전하는 영화다. 평생 꿈꿔 왔던 우주 비행을 눈앞에 두고도 지구에 남아야 하는 어린 딸 스텔라를 향한 걱정이 가득한 사라와, 엄마의 꿈을 이해하면서도 엄마 품이 고픈 스텔라의 애틋한 사랑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선으로 마음을 울린다.

특히 일도 아이도 사랑하는 워킹맘으로 분한 에바 그린의 연기는 ‘자신의 꿈과 아이에 대한 욕망, 죄책감과 사랑 사이에서 노력하는 모든 어머니들을 눈물짓게 만들 영화’(Variety), ‘팀 버튼 영화로 각인되어 잊고 있었던, 특출나게 미묘한 에바 그린의 연기’(Little White Lies)라는 극찬으로 이어졌다.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 포스터

지난 8일 개봉한 <어디갔어, 버나뎃>은 과거엔 건축계 아이콘, 현재는 사회성 제로 문제적 이웃이 된 ‘버나뎃’이 갑작스런 FBI 조사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영화는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와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비포 3부작 시리즈와 <보이후드>를 통해 마니아를 양산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위트 있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뉴욕타임즈 84주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각색한 영화는 한때 촉망받는 천재 건축가였지만, 지금은 사회부적응자가 되어버린 여성이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여정에서 발견하게 되는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명배우 에바 그린과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 변신, 여성-엄마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프록시마 프로젝트>와 <어디갔어, 버나뎃>은 현재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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