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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상임위원에 '박근혜 탄핵심판 대리인' 추천황성욱,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8번 받아 낙선…국민의힘 "방송 공정성 바로잡을 적임자"
윤수현 기자 | 승인 2020.09.15 18:14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국민의힘이 전광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자로 황성욱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를 추천했다. 황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피청구인 대리인단이었으며 21대 국회의원선거 당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28번이었다.

황성욱 변호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KBS 시청자위원·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에이치스 대표변호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진=미디어스)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심의위원은 방송 내의 공공성·공정성을 보장하고 방송통신에서의 건전하고 올바른 문화와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막중한 소명이 있다”면서 “황성욱 변호사가 맡은 직분에 충실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임명권은 대통령에게 있다.

4기 방통심의위 위원 임기는 내년 1월 29일까지로, 후임자의 임기는 4개월 정도 남아있다. 국민의힘은 공개모집 공고에서 “한 차례에 한하여 연임 가능”이라고 명시했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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