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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극장가 접수한 샤를리즈 테론, '매드맥스' 이어 '올드 가드' '밤쉘' 출격[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6.03 15:31

[미디어스=권진경] 6월에 이어 7월, 국내 영화팬들은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샤를리즈 테론의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력에 흠뻑 빠질 예정이다. 샤를리즈 테론의 대표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가 4DX 6월 재개봉을 앞둔 데 이어 7월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와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와 공동 주연을 맡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연이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틸 이미지

샤를리즈 테론하면 빠질 수 없는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강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로, 1985년 <매드맥스 3> 이후 30년 만에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아 '영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대 최고 블록버스터'라는 찬사와 함께 영화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샤를리즈 테론은 극중 여전사 ‘퓨리오사’ 역을 맡아 전례 없는 액션과 파격적인 비주얼, 거침없는 추격전을 펼쳐 보이며 그야말로 미친 연기와 몰입감을 선사했던 바 있다. 샤를리즈 테론의 카리스마 넘치는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오는 4일 4DX 재개봉한다. 

또 7월 10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올드 가드>는 오랜 시간을 거치며 세상의 어둠과 맞서온 불멸의 존재들이 세계를 수호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합쳐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샤를리즈 테론은 불멸의 전사 ‘앤디’ 역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와 액션은 물론, 죽을 수 없는 운명을 타고난 이의 깊은 고뇌와 고독을 보여주며 밀도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올드 가드> 포스터

샤를리즈 테론의 활약은 넷플릭스는 물론 극장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보수 방송사 FOX 뉴스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성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을 다룬다.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및 전 세계 유수 시상식의 연기 부문에서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친 세 배우의 폭발적인 연기 호흡을 예고하고 있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찰스 랜돌프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트럼프와의 맞장’도 마다않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의 주연뿐 아니라 영화 메인 제작자로서도 참여하며 1인 2역의 대활약을 펼쳤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이전에도 샤를리즈 테론은 <몬스터> <아토믹 블론드> <툴리> <롱 샷> 등의 제작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영화 <밤쉘> 스틸 이미지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무너뜨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의 각본을 읽고 난 직후, ‘우리 시대의 분수령이 되는 중대한 순간을 강렬하고 예리한 드라마에 담아냈다’고 판단한 샤를리즈 테론은 곧바로 이 영화의 제작에 뛰어들었다. 각본가 찰스 랜돌프는 “샤를리즈 테론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에서 가장 중요한 창작의 동력이었다. 이 영화가 탄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토록 뛰어난 연기를 펼치면서도 제작자로서 활발히 참여했고, 모든 장면에 메모를 달아줬다”라는 말로 그녀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제작자와 주연배우로서 1인 2역의 역할을 200% 소화해 낸 샤를리즈 테론의 이러한 열정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을 뿐만 아니라, 스크린에도 고스란히 담겨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개봉. 

연예계와 대중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합니다.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http://neodol.tistory.com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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