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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김명진 목사 고발 편' 예정대로 방송김명진 목사 측 방송금지가처분 소송 기각...법원 "진실 아니라는 점 소명되지 않아"
김혜인 기자 | 승인 2020.05.26 14:42

[미디어스=김혜인 기자] MBC <PD수첩> ‘대변 먹이는 교회, 노예가 된 교인들’ 편이 26일 밤 10시 50분 예정대로 방송된다. 앞서 방송 당사자인 김명진 ‘빛과 진리의 교회’ 목사 측은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22일 김명진 목사 측이 낸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방송 내용이)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안이자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라면 진실이 아니라는 점이 소명되지 않으며 반론 기회를 제공했고, 반론이 방송에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는 이유로 26일 오전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한학수 <PD수첩> 진행자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명진 목사 측이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며 “법원의 현명한 결정을 환영한다. 오늘 10시 50분에 무사히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MBC <PD수첩>에서는 26일 밤 10시 50분에 '대변 먹이는 교회, 노예가 된 교인들' 편을 방송한다. (사진=MBC)

김 목사의 만행은 지난 5일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의 고발 기자회견으로 대중에 알려졌다. 김 목사는 제자훈련이란 명목하에 교인들에게 소형차 트렁크에 갇히기, 잠 안 자기, 매 맞기, 인분과 구더기 먹기 등을 시켰다는 것이다. 

일명 ‘탑 리더’인 김명진 담임목사는 빛과 진리교회에서 신과 같은 존재였다. 김 목사가 가는 길에는 교인들이 벌떼처럼 몰려다니곤 했다. 그에 대한 숭배는 물질로 이어졌고 교인들은 김 목사에게 2억 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를 헌물로 받쳤다. 교인들의 헌금으로 만들어진 교회 자산은 경남, 강원 일대 토지를 사들이는 데 쓰였다. <PD수첩>은 김 목사를 둘러싼 이러한 의혹을  파헤치는 내용을 오늘 밤 10시 50분 방송한다.

김혜인 기자  key_main@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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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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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go 2020-05-27 08:48:07

    혹자는 편집술이라 변병하겠지만 기사 방송 영화 역사 다 편집해서 우리가 공부하는것이겠죠 희생과 봉사 순교의 핏값으로 세워진 한국기독교는 자격없는 지도자들에 의해 침체와 죽음의 늪으로 가고 있습니다 빛과 진리교회 합동 장로교는 눈을 감고 재를 뒤집어 쓰는 심정으로 참회해야합니다. 제발 한마디도 변명하거나 옹호하려고 하지 마시길   삭제

    • 아답답해 2020-05-27 00:24:14

      다 봤는데 사실을 다 아는 나로써는
      악마의 편집 정말 절묘하고 신기하게 짜깁기해놨네요
      애쓰시네요   삭제

      • 개독교 2020-05-26 21:40:11

        방송내용이 기대됩니다. 대변먹이는 교회...참 제목이 자극적이고 좋네요. 이래서 개독교라고 합니다.   삭제

        • 진실해 2020-05-26 16:02:33

          공정하게 방송되는 것이 아니라 한쪽 말만 듣고 방송을 내보내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이미 경찰 수사 단계에 있고 아직 진실들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러한 보도로 인해서 많은 상처를 입을 시청자들도 생각을 좀 해주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삭제

          • 진리빛 2020-05-26 15:27:41

            우리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우리의 미성숙함을 인지라고 강력한 개선의지와 실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미 많은 기사와 보도로 현재 성도들 또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빛과진리교인이라는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된 분들도 있고요.. 제기된 많은 의혹들, 경찰 수사를 통해 밝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미 한 차례 다른 제보 프로그램이에서 방영이 되었는데, PD수첩에서 또 더 할 것이 있겠나 싶습니다. 의혹은 수사기관이 밝히는 것입니다.. 언론에서는 결과를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 faith1412 2020-05-26 14:56:03

              공정한 진위를 가리고자 하는 노력보다는 추측성, 자극성 기사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중심이라는 것이 아쉽네요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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