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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 애틋 '시스터후드 영상' 특별 공개[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5.11 10:56

[미디어스=권진경] 5월 극장가 최고의 흥행버스터로 떠오르고 있는 <톰보이>가 주인공 미카엘과 동생 잔의 애틋한 자매애를 담은 ‘시스터후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톰보이> 시스터후드 영상은 영화의 주요 장면을 포함, 극 중 각각 미카엘과 잔으로 열연한 배우 조 허란과 말론 레바나의 귀여운 매력은 물론, 실제 자매 같은 케미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은 미카엘과 잔이 함께 사는 집에 우연히 찾아온 리사로 인해, 미카엘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고민하는 잔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영화 <톰보이>

이어 미카엘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한 잔은 엄마 몰래 언니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주고 친구들에게 "난 오빠가 있는데 언니보다 좋은 것 같아"라고 말하는 등 어리지만 그 누구보다 언니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속 깊은 모습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후 미카엘이 엄마에게 모든 것을 들킨 후 상심에 빠지지만, 이를 묵묵히 안아주는 잔의 모습은 애틋한 자매애를 느끼게 한다. 동시에 <톰보이>의 대표적인 명장면과 엔딩크레딧을 더욱 빛낸 중독성 있는 OST, Para One과 Tacteel의 노래 ‘Always’ 속 가사 I LOVE YOU ALWAYS는 관객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맴도는 문장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 <톰보이>는 올해 초 한국에서만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과시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감독 작품으로 자국 개봉 당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을 비롯, 국제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톰보이>는 국내 개봉 전부터 프리미어 기획전과 이동진 평론가, 재재, 황소윤과 함께하는 GV, CGV 아트하우스 Club 아티스트 뱃지 증정 이벤트 등 행사마다 초고속 릴레이 매진을 기록하고 있어 위축된 극장가에 활력을 더해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톰보이>

한편, 앞서 영화를 관람한 국내 관객들은 “정체성, 관념에 대해 규정짓지 않는 감독의 시선이 너무 좋았다”(JK****89), “너무나 자연스럽고 감동적인 영화”(김**),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 어른들의 어리석음에 상처받는 아이들의 모습이 슬펐다”(홍****), “이런 몰입감이라니.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 그냥 눈물이 주르륵”(ut**88), “다름이 만들어낸 무지를 우리는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담긴 영화”(su**hinie11), “이런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준 감독에게 감사하다”(율*), “감동과 시대를 휘어잡는 메시지와 가치로 최고의 성장 영화를 만든 셀린 시아마 감독”(phi****),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세계에 푹 빠지는 시간 뭐라 말할 수 없게 눈물만 흘러요”(Lo***) 등 국경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감동을 전하는 <톰보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서로를 든든하게 아껴주고 지켜주는 배우들의 사랑스러운 자매 케미와 영화의 주요 장면들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시스터후드 영상’을 공개한 <톰보이>는 5월 14일(목)에 개봉한다.

연예계와 대중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합니다.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http://neodol.tistory.com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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