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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웨딩 인 뉴욕'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언 무어가 함께한 인터뷰 영상 화제[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4.14 19:18

[미디어스=권진경]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여성 배우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2019)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줄리안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자아내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인도에서 아동재단을 운영 중인 ‘이자벨’(미셸 윌리엄스)이 뉴욕의 거대 미디어 그룹 대표 ‘테레사’(줄리안 무어)로부터 후원금을 제안받는 동시에 그녀의 딸 ‘그레이스’(애비 퀸)의 결혼식에 초대받게 되면서 밝혀지는, 두 여인의 운명적인 만남과 선택을 다룬 작품이다.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

현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 두 사람의 동반 출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배우들과 감독이 함께한 키워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며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키워드 인터뷰는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 스토리&캐릭터, 촬영 비하인드&케미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영화를 연출한 바트 프룬디치 감독은 <버드 박스> <인 어 베러 월드>를 연출한 수잔 비에르 감독의 <애프터 웨딩>(2006)을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방식과 새로운 각도로 재조명”하기 위해 캐릭터의 성별을 바꾸는 ‘크로스 젠더’ 리메이크 방식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

미셸 윌리엄스와 줄리안 무어 모두 이 같은 방식에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했는데 “주인공이 여자라서 선택의 명분이 더 필요했다”고 전하며, 전혀 상반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두 여성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미셸 윌리엄스는 20년 전, 뉴욕에서 인도로 터전을 옮겨가야 했던 ‘이자벨’의 내면에 집중하는 한편, “어쩌다 그렇게까지 (자신을) 몰아갔을까?”라는 과정을 고심하며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에 따른 감정들까지 관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줄리안 무어는 일과 가정을 완벽하게 꾸려나가는 ‘테레사’의 모습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대변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이자벨’과 ‘테레사’를 연결시키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오스카’ 역에 빌리 크루덥은 “모호하게 시작된 이야기들이 점점 드라마틱”해지는 과정에 집중했는데, 바트 피룬디치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할지 고심했다고 전해 인물들 각자가 가진 사연과 그로 인해 전해질 메시지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애프터 웨딩 인 뉴욕> 스틸 이미지

또한 줄리안 무어는 함께한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 “함께한 모든 인연이 감사하다”고 언급, 이는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떠올리게 하며 줄리안 무어, 미셸 윌리엄스 그리고 빌리 크루덥까지 이들의 시너지로 탄생된 영화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더했다.

낯선 초대로 돌아온 인연과 운명적인 선택을 다루고 있는 <애프터 웨딩 인 뉴욕>은 올봄 따뜻한 드라마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으로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계와 대중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합니다.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http://neodol.tistory.com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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