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1.9.25 토 13:43
상단여백
HOME 뉴스 뉴스
'마스크 북한 지원설' 문갑식 유튜브 의견 진술"언론인 출신이므로 근거 들어봐야"…방통심의위 통신소위 코로나19 안건 중 처음
윤수현 기자 | 승인 2020.04.13 17:08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가 “정부가 마스크를 구매해 북한에 보내주고 있다”고 주장한 문갑식 전 월간조선 편집장 유튜브 채널에 대해 시정요구 건의 및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통신소위는 “문 전 편집장은 언론인 출신이므로 주장에 대한 근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통신소위가 코로나19 관련 안건을 두고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전 편집장은 징계 문제로 지난해 12월 자진 퇴사했으며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문갑식의 진짜TV' <특종!! 북한에 지원할 마스크 2종 최초 공개, 하루 100만장씩 만들고있다!> 영상 갈무리)

문갑식 전 편집장은 지난 5일 <특종!! 북한에 지원할 마스크 2종 최초 공개, 하루 100만장씩 만들고있다!> 영상에서 정부가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편집장은 “정부가 북한에 보낸 마스크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마스크 생산량은 하루 백만 장이다. 이를 비축해 북한에 보내준다. 국민 돈으로 만든 마스크”라고 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는 북한에 마스크를 지원하지 않았으며 민간단체가 마스크 반출 신청한 사례도 없다”면서 민원을 신청했다.

통신소위는 13일 ‘문갑식의 진짜TV’에 시정요구 건의 및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그동안 통신소위는 코로나19 안건과 관련해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심영섭 위원은 “해당 내용이 사실인지 나도 궁금하다”면서 “통일부가 하루에 마스크 백만 장을 사들이는 게 말이 안 된다. 문 전 편집장이 대충하는 사람이 아닌데, 의견을 듣고싶다”고 밝혔다.

이상로 위원은 “문갑식 전 편집장은 저널리스트”라면서 “나름의 근거가 있을 것이다. 주장 근거를 본인에게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영 위원은 “문 전 편집장 주장이 사실이면 사회적 혼란이 현저히 발생할 것”이라고, 강진숙 위원은 “문 전 편집장이 정부 설명과 반대되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하는 이유를 들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 상임위원은 "정부 귀에 거슬리는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통일부가) 심의 요청하는 자체가 난센스"라면서 해당없음 의견을 냈다. 통신소위가 13일 현재까지 시정요구한 코로나19 관련 안건은 총 171건이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수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안현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수현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안현우 02-734-9500 webmaster@mediaus.co.kr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1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