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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역한 김성규 보기 위해 다국적 팬 몰린 ‘SHINE ENCORE’ 콘서트[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20.02.08 11:15

[미디어스=박정환]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인피니트 김성규의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 '샤인 앙코르(SHINE ENCORE)'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샤인 앙코르(SHINE ENCORE)' 콘서트는 김성규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 콘서트였다. 티켓 오픈 10분 만에 사흘 치 공연 좌석이 매진됐다. 본 리뷰는 이번 콘서트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이번 김성규 콘서트의 첫 번째 특징은 전역한 김성규를 보기 위해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SK핸드볼경기장을 찾은 점이다. 여행용 커리어를 들고 입장하는 외국 팬, 혹은 일본어를 하는 팬을 공연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인피니트 김성규의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 '샤인 앙코르(SHINE ENCORE)'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JYP의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에 이어 이번에도 외신 기자가 프레스석에 앉아있을 정도로 이번 김성규 콘서트는 외신에게 주목받았다.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김성규의 전역 후 첫 콘서트를 찾았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통해 살펴보니 일본 외에도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와 대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고 한다. 김성규와 인피니트의 다국적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특징은 팬조차 모르는 새로운 곡을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점이다. 콘서트에서 노래한 15번째 노래 ‘CLOSER’는 4년 전인 2016년 겨울에 녹음까지 마쳤지만 앨범엔 수록하지 않은 곡이었다. 이 노래를 김성규는 팬을 위해 공연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고 있었다.

세 번째 특징은 인피니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한 장소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전역 후 첫 콘서트를 개최한 점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2012년 당시 콘서트에서 손발을 맞춘 스태프들도 김성규와 호흡을 맞춘다.

“인터뷰 때 ‘언제가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첫 콘서트’라고 답했다”는 김성규는 “인피니트의 첫 번째 콘서트를 여기서 했는데 이곳에서 다시 콘서트를 한다”며 “그땐 8년 전이라 제가 어렸다. 시간이 빨리 흘렀다. 그때완 다른 좋은 추억을 여기서 만들고 가라”는 멘트를 남겼다.

인피니트 김성규의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 '샤인 앙코르(SHINE ENCORE)'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네 번째 특징은 김성규의 매력 중 하나인 ‘눈웃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였단 점이다. 김성규는 멘트 때마다, 심지어는 물을 마시면서도 특유의 눈웃음으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빨리 앨범을 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는 김성규는 “새로운 곡을 들려드릴 때 느낌이 짜릿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앨범으로, 멋진 공연장에서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열일 해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성규는 “콘서트하기 전에는 첫 공연 때 감사하고 긴장되다 보니 ‘울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했다”면서 “무대 올라오기 전에 성종이랑 있을 때도 ‘울 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7일 콘서트엔 김성규의 전역 후 첫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이성종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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