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0.6.4 목 15:30
상단여백
HOME 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이어 '하트' 온다, 정가영 감독의 솔직·발칙 로맨스 무비[미디어비평]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권진경 칼럼니스트 | 승인 2020.02.05 11:02

[미디어스=권진경] 유부남을 좋아하게 된 가영이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무비 <하트>가 정가영 감독 작품의 유일무이한 매력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치온더비치>, <밤치기> 등 내놓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솔직·발칙 로맨스 무비의 매력을 선사하는 '정가영 감독표 로맨스'는 단편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첫 키스를 앞둔 연인의 불길한 미래 <혀의 미래>는 제4회 olleh국제스마트폰영화제 비퍼니상을 수상하였고, <내가 어때섷ㅎㅎ>는 애인이 있는 남자를 작정하고 꼬시는 이야기를 다뤄 '제9회 대단한단편영화제' 관객상 제목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조인성을 캐스팅하고 싶은 영화감독 가영의 이야기 <조인성을 좋아하세요>는 배우 조인성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인성 측 관계자는 ”단번에 눈길을 끄는 시나리오였다. 정가영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함께해보자'라는 의사를 표시했다”라며 조인성의 출연 계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비치온더비치> 스틸 이미지

정가영 감독의 첫 장편인 <비치온더비치>는 정훈을 찾아가 '자자'고 끈질기게 구애하는 전남친 전여친의 로맨스 영화다.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1회 런던한국영화제', '제13회 오사카아시안필름페스티벌', '제19회 제주여성영화제' 후보에 오르며 첫 장편부터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여성도 성적인 동기로 남성을 욕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질한 여성 캐릭터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내며 독립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태리는 한 인터뷰에서 “<비치온더비치>를 봤다. 충격적이고 너무 재미있었다. 다양한 작품이 잘 됐으면 한다. 그래야 인물의 세계를 신경 써서 만든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배우, 특히 여배우로서 아주 큰 기쁨이 아닐까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화 <밤치기> 스틸 이미지

두 번째 장편인 <밤치기>는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만난 진혁과의 하룻밤 로맨스 영화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비전-감독상과 올해의 배우상(박종환)을 수상하였고, '제4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국내외 다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를 맡은 배우 권해효와 김호정은 “박종환! '정가영이 선택한 남자',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라고 심사평을 전하며 정가영 감독과 박종환 배우에게 찬사를 보냈다.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하트>는 유부남을 좋아하게 된 가영이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마음 따로 사랑 따로’ 로맨스 무비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제62회 런던국제영화'에 초청받으며 작품성과 완성도에 신뢰를 더한다. 

영화 <하트> 스틸 이미지

개봉 전 영화제를 통해 <하트>를 만난 평단과 관객들은 “쉬지 않고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어지는 대화들이 솔깃할 정도로 재치 있고, 정가영 영화의 주된 감정과 행위들은 여전하다”-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 “영화 <하트> 내 마음에 방점을 찍다”-오마이뉴스 장혜령, “유쾌함으로 포장된 본의, 가벼움으로 둘러싸인 사유. 정가영 감독의 영화적 어투를 계속해서 듣고 싶게 하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인스타그램 5hy***라고 평을 남기며 곧 개봉하는 <하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정가영 감독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꿈의 제인> 이석형 배우, <스피드>,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최태환 배우와의 티격태격 케미 또한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독립영화계를 넘어 충무로의 애정과 지지를 받는 정가영 감독표 로맨스 영화 <하트>는 오는 2월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예계와 대중 미디어를 통해 세상을 보고자합니다. 너돌양의 세상전망대 http://neodol.tistory.com

권진경 칼럼니스트  knudol@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진경 칼럼니스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편집인 : 임진수  |  개인정보책임자 : 윤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희상 팀장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0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