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올해 언론지원에 569억원을 편성했다. 언론사·언론인 지원사업비 312억 원, 언론인금고 257억원 등이다. 언론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방송·영상 매체 취재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0년 언론재단의 언론지원 사업비는 총 569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로는 ‘언론인 역량 강화 지원’ 43억원, ‘고품질 뉴스콘텐츠 생산 지원’ 70억원, ‘뉴스미디어 인프라 확충’ 130억원, ‘뉴스리터러시 향상’ 69억원 등을 배정했다.

언론 지원사업은 언론인 교육 사업(28억), 언론인 국제교류 및 학술행사(15억), 언론사 기획·심층 취재(19억), 통합CMS 구축·뉴스빅데이터 분석 시스템·뉴스 저작권 보호(130억) 등이다. 언론재단은 최초로 방송·영상매체 취재비 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언론재단은 언론인금고 지원에 257억 원을 배정했다. 언론인금고는 언론인에게 저리(생활자금 2.5%, 주택자금 2.25%)로 융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언론재단은 오는 4월 언론인연수센터와 미디어교육센터를 결합한 저널리즘 종합교육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사진=미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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