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오는 29일 방송 예정된 MBC <PD수첩> 검사 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편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MBC PD수첩 검사범죄 2부 ‘검사와 금융재벌’ 편

MBC <PD수첩> 진행자인 한학수 PD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법원의 현명한 결정으로 무사히 방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PD에 따르면 소송청구인은 ‘검사 출신 변호사’로 방송되면 하루 1억 원씩 배상하라는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검사 범죄' 1부는 검찰의 고질적인 문제로 손꼽히는 ‘스폰서 검사’와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를 다뤘다. ‘검사 범죄’ 2부작은 <PD수첩>과 뉴스타파가 공동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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