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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고객센터지부, 24일 전 조합원 경고파업 돌입이재현 CJ 회장 자택 앞에서 결의대회 개최…"외주업체 문제 해결하라"
윤수현 기자 | 승인 2019.10.23 10:40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희망연대노동조합 CJ헬로 고객센터지부가 24일 전 조합원 경고파업에 돌입한다. CJ헬로 고객센터지부는 이재현 CJ회장 자택 앞,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CJ헬로 고객센터지부는 “그간 원청인 CJ헬로에 ‘반인권적이고 불법적인 외주업체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수차례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CJ헬로는 ‘정확하게 몰랐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책임을 모면하고 있다. 심지어는 피인수 기업이어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식으로 외면하고 있다”고 했다.

CJ헬로 지부는 “CJ헬로는 인수를 앞두고 있어서, 인수기업인 LGU+는 자신과 상관이 없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긴다"며 "그러는 사이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거리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결국 인수기업의 묵인과 진짜 사장의 책임 회피가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CJ헬로 지부는 “조합원들은 노숙농성 한 달을 맞이하여, 전체 조합원 경고파업에 돌입한다”며 “온갖 불법과 반인권적 행태를 대놓고 저지르고 있는 외주업체를 비호하고,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짓밟고 있는 CJ헬로를 규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CJ헬로 지부는 24일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이재현 CJ회장 자택 앞,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문제 해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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