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 신설한 권익보호특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강현희 휴먼에이드 미디어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권익보호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권익보호특위는 방송 및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는 정보 중 성 평등·사회적 약자 차별·혐오 표현물 방지를 자문하는 기구다. 방통심의위는 권익보호특위 자문 내용을 참고 삼아 심의를 진행한다.

강상현 방통심의위 위원장은 “방송-통신 콘텐츠 중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소수자 차별-혐오 방지와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위원들의 전문적인 고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익보호특위 위원 위촉 기간은 2019년 9월 30일부터 2020년 9월 29일까지다.

권익보호특위 위원장은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가 맡는다. 아래는 권익보호특위 위원 명단이다.

위원장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위원
강현희 휴먼에이드 미디어 정책연구소 소장
김수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여성학협동과정 부교수
이광호 광복회 정책기획부장
이정현 영상자료원 비상임 이사
임인선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교수
차성종 숭의여자대학교 문헌정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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