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조선일보·동아일보 100년을 되돌아보는 대중강연이 열린다.

자유언론실천재단과 새언론포럼은 26일 오후 7시 <조선동아 100년 어떻게 볼 것인가?> 대중강연을 개최한다. 강사는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다. 장소는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이다.

이번 대중강연은 <조선·동아 거짓과 배신의 100년 청산 시민행동>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앞서 조선동아 시민행동은 조선일보, 동아일보의 실상을 알리는 대중강연을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홍구 교수는 미디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의 조선·동아를 평가하기 위해선 그들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며 "조선·동아의 역사를 바탕으로 오늘날을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홍구 교수는 일제 강점기, 한국 근현대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채널 <한홍구 TV, 역사 ‘통’>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