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행정안전부의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시청자미디어재단·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종합평가는 사전정보공표, 국장급 이상이 결재한 문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평가등급은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으로 이뤄져 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CI

방송·통신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다. 우수 등급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사업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은 보통 등급을 받았다. 미흡 등급을 받은 방송·통신 기관은 없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므로, 국민이 원하는 양질의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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