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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하는 융복합공연예술축제가 되고픈 ‘파다프(PADAF)’[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9.06.17 16:41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모여 창작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을 만들고자 결성된 융복합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가 올해로 9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파다프(PADAF)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과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Difference? Harmony by Convergence!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이란 주제로, 무용과 연극의 융합에만 머무르지 않고 영화와 사진, 음악과 미술 등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융복합을 실험한다.

파다프는 오디션과 아티스트 협업 워크숍을 통해 선정된 35개 팀이 무용과 연극 등을 망라한 융복합의 실험적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오전 광화문에서 진행된 ‘파다프(PADAF)’ 간담회 (사진제공=PADAF)

17일 오전 광화문에서 진행된 ‘파다프(PADAF)’ 간담회의 첫 마이크를 잡은 이는 남수정 예술감독이었다. 남수정 예술감독은 “예술가들의 협업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한 파다프는 이번에도 많은 수의 작품이 참여했다”면서 “파다프는 모든 융합공연예술의 장으로 젊은 예술가들에게 보다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간담회에서 임형택 예술감독은 “‘파다프’는 해가 가면 갈수록 참여자들의 열정과 범위, 외연이 발전하는 중이다. 갈수록 젊은 창작자가 발표할 기회가 협소해지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형택 예술감독은 “파다프를 통해 젊은 창작자가 마음껏 경계를 넘어서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파다프가 10년과 20년, 100년을 넘어서서 젊은 창작자의 놀이터가 돼야겠다고 생각한다”여 “올해도 신나는 작품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다프 개막작 <오늘은 비 올라> (사진제공=PADAF)

안병순 공동조직위원장은 “파다프가 한국을 대표하는 융복합페스티벌이 되고 싶다. 20111년부터 자생적인 순수 융복합 장르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파다프”라며 “워크숍에서 젊은 예술가를 지원하고, 그것이 실험적인 창조 작품으로 나타나고 있다. 젊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지켜봐 달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 진행엔 아쉬움도 있었다. 행사가 예정된 시간보다 지연될 경우 99%의 행사는 예를 들어 “우천중이라 많은 관계자 분들이 참석할 때까지 행사를 5분 늦춰 진행하겠다”는 식으로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날 ‘파다프(PADAF)’ 간담회는 예정보다 5분 늦게 진행됐다. 임형택 예술감독이 예정된 시간에도 도착하지 않아 행사 시작이 지연됐음에도 ‘파다프(PADAF)’ 사회자와 운영관계자들은 매체 관계자들에게 지연 이유를 사전에 밝히지 않고 행사를 시작했다.

프로그램북과 간담회 안내문 사진

프로그램북과 간담회 안내문에도 착오가 있었다. 간담회 안내문엔 “35개팀”이 참여한다고 기술돼 있었다. 하지만 PADAF 개요를 알리는 노란색 프로그램 첫 번째 페이지엔 “총 33개팀”이라고 명기돼 있어 혼란을 초래했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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