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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앨범 발매 오마이걸, ‘콘셉트 요정’다운 1위 공약 밝혀[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9.05.08 20:44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소감에 대해 오마이걸은 “정규 앨범이라 소중하다. 좋은 마음을 갖고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마이걸은 “오마이걸은 소녀의 내면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그룹”이라며 “이번 정규 앨범은 보다 성장하고, 내면이 깊어지는 전환점이 될 앨범”이라고 추가했다.

이에 더해 “차근차근 성장해서 첫 정규 앨범을 냈다”는 오마이걸은 “천천히 가더라도 멀리 가고 싶다. 많은 분에게 기억으로 남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저희들을 사랑해주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하는 것이 목표”라고 추가했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 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마이걸은 ‘콘셉트 요정’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걸그룹 가운데 하나다. 이들이 이번에 시도하는 콘셉트는 명화 속에서 튀어나온 발레복을 입은 소녀. 

발레복을 보다 잘 소화하기 위해 오마이걸은 “이번 안무의 특징으로 선을 많이 살렸다”면서 “여성스런 라인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발레복을 소화하기 위해) 살을 가려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발레 소녀가 이번 음악 활동의 콘셉트인 만큼 공약 또한 남달랐다. 만약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면 어떤 공약을 할 것인가에 대해 오마이걸은 “만약 1위를 하면 발레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남겼다.

오마이걸의 기획사인 WM엔터테인먼트는 SM과 JYP가 자사 아티스트의 곡을 발매하기 전에 해외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하는 것처럼, 이번에 발매한 오마이걸의 곡 작업을 국내 작곡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작곡가에게 의뢰했다.

걸그룹 오마이걸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규앨범 '더 피프스 시즌' 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 점에 대해 오마이걸은 “앨범 안에 다양한 곡을 싣기 위해 새로운 곡을 녹음하면서 다양함을 담고 싶었다”면서 “오마이걸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적 폭이 넓어진 앨범이 이번 앨범이다. 곡을 열심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은 8개월이란 공백기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하고, 해외 투어도 소화했다. 해외에 있는 팬을 콘서트를 통해 접한 소감에 대해 오마이걸은 “생각하지 못한 일(해외 콘서트)이 눈 깜짝하는 동안 이뤄져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오마이걸은 “한국어 가사 그대로 랩은 물론 애드리브까지 해외 팬이 따라 불러주셨다. 오마이걸의 노래를 듣는 많은 분들에게 힘이 돼야겠구나 하는 계기가 됐다”며 “팬의 환호성과 반응이 큰 힘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오마이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fth Season' 전곡은 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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