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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아이즈원, ‘비올레타’로 전하는 열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9.04.01 19:34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로 일본에서 초동 앨범 판매량 22만장을 기록한 것도 모자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슈퍼 루키 아이즈원이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으로 컴백했다. 다음 주 방탄소년단이 컴백하기 전, 먼저 4월 가요대전을 여는 선두주자가 됐다.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원영이 앨범명 '하트아이즈(HEART*IZ)'의 의미에 대해 “사랑과 마음을 뜻하는 영단어 ‘Heart'와 ‘IZ*ONE'이 합쳐진 명칭”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원영은 “아이즈원이 표현하고자 하는 진심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라는 뜻이 담겼다”고 덧붙였다.

그룹 아이즈원(IZ*ONE)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앨범 작업엔 김민주와 히토미가 작사에 참여했다. 외국인인 히토미가 한글로 된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는 건 그만큼 한글이 많이 늘었다는 걸 의미한다. “멤버를 처음 만난 순간들을 떠올리며 작사에 참여했다”는 김민주의 답변에 이어 히토미는 “민주가 한국어를 도와줘서 작사할 수 있었다”고 추가했다.

데뷔 앨범과 이번 앨범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 안유진은 “데뷔 앨범에선 아이즈원이피어내고 싶어 하는 열정을 장미로 표현한 것”이라면서 “이번 앨범에선 팬을 비롯해 아이즈원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차이점을 설명했다.

그룹 아이즈원(IZ*ONE)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에 아이즈원이 들고 온 타이틀곡 ‘비올레타’는 동화 ‘행복한 왕자’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아이즈원 멤버들이 사랑하고 응원하는 대상을 제비꽃인 ‘비올레타’로, 행복을 상징하는 사파이어를 제비꽃에 전달하는 제비를 아이즈원으로 재해석했다.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존재 자체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라는, 열정 가득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겼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한 만큼 활동 목표가 거창할 법한데, 이들의 목표는 소박했다. 장원영은 이번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데뷔 앨범 때 주신 사랑만으로도 감사하다. 1위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많은 무대를 보여드림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작년 말에 일어난 일본 멤버의 겸임 논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아이즈원 멤버인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는 HKT48 콘서트에 출연, 아이즈원 활동과 겹치는 겸임 논란이 일었다. 

그룹 아이즈원(IZ*ONE)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 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취재진의 질문 가운데선 지난번 발생한 겸임 논란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하지만 해당 질문에 대해 미야와키 사쿠라는 답변을 피하고 있었다. 작년 겸임 논란이 일어났을 당시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아이즈원의 일본인 멤버들이 AKB48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 전곡은 1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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