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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 조선소 망치소리 만들어낼 적임자는 양문석"전국금융노조, 양문석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박근혜 정권 관치금융, 중견 조선소 나몰라라"
안현우 기자 | 승인 2019.04.01 15:13

[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전국의 10만 금융노동자들이 통영·고성 조선업을 살려낼 적임자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꼽았다. 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자인 양문석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양 후보 지지 선언문을 통해 '통영·고성 지역경제를 망친 자유한국당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는 없다'며 '양 후보의 승리가 통영·고성의 경제를 부활시키고 금융과 제조업의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을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통영 고성 보궐선거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통영·고성 경제를 떠받치고 있었던 중소 조선소 몰락은 이명박·박근혜 정권 때 시작됐으며 ‘고부가가치 선박 제조’를 조선업 구조조정의 방향으로 제시한 MB 정권과 여기에 박근혜 정권의 관치금융이 더해진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부실 규모가 크고 분식회계 의혹마저 제기된 기업에 국책은행의 지원을 몰아주고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중견 조선소는 나 몰라라 한 것이 박근혜 정권의 관치금융이었다"면서 "통영·고성을 비롯한 조선업 경기는 무너졌으며 중견 조선소 노동자들은 물론 지원받는 기업의 노동자들조차 여전히 정리해고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통영·고성 경기 회복과 금융 공공성 확립은 동전의 양면이며 양 후보와 금융노조는 힘을 합쳐 국가의 건실한 지원을 통해 다시 통영·고성에 망치소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우 기자  adsppw@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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