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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전대, 투표율만 낮은게 아니라 관심도도 '뚝'네이버 조회수 상위권, 북미회담 소식 대부분…관심받은 한국당 소식은 "한국당 해체" 집회
전혁수 기자 | 승인 2019.02.27 17:43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27일 오후 진행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 소식에 밀려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27일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상위권에는 북미 정상회담 소식이 주로 배치돼 있다. 한국당 전당대회 소식은 5위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 이번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 비핵화를 결정지을 협상인 만큼, 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김진태(왼쪽부터), 오세훈, 황교안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많이 본 뉴스는 분야별로 콘텐츠 제휴를 맺은 언론의 뉴스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다. 오전 7시부터 다음달 오전 1시까지는 1시간 단위로 집계결과를 반영하며, 오전 1시부터 6시까지는 오전 1시 결과를 유지하고, 오전 6시부터 7시까지는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조회수를 합쳐서 집계한 랭킹을 노출한다.

27일 오전 한국당 전당대회는 정치 섹션 조회수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조회수를 기준으로 많이 본 정치뉴스 1위는 세계일보의 <2차 핵담판 스타트…'한반도 평화' 미래 달렸다>, 2위는 동아일보의 <김정은 첫 일정은 北대사관 방문…정상국가 이미지 과시 노린듯>, 3위는 서울신문의 <단 두 달 만에 전국 건물 점검? 하루 2300곳씩 '겉핥기' 진단>이었다. 한국당 전당대회 소식은 연합뉴스의 <한국당, 오후 7시께 새 지도부 확정…'보수재건' 시험대 오른다>로 8위에 그쳤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뉴시스의 <'승부가'vs'협상가'…북미 정상 막 오른 하노이 담판> 기사가 가장 많이 본 정치뉴스였고, 2위는 뉴시스 <트럼프-김정은 '세기의 담판' 테이블에 누가 배석할까>, 3위는 연합뉴스의 <[하노이 담판] 한반도 '미답의 영역' 영변폐기·종전선언 합의할까>였다. 한국당 전당대회 소식은 9시부터 10시까지와 같은 연합뉴스 기사로 9위에 머물렀고, 오히려 이태경 토지정의시민연대 대표가 프레시안에 기고한 <한국당이 광주를 부정하는 진짜 이유> 칼럼이 8위로 전당대회 소식을 앞질렀다.

오후가 돼서야 한국당 전당대회 소식이 많이 본 정치 뉴스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아니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집계한 네이버 많이 본 정치 뉴스 5위에 오른 한국당 전당대회 관련 뉴스는 한국일보의 <"괴물 한국당 해체하라" 기습시위에 아수라장 된 전당대회> 기사다.

▲27일 오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에서 민주노총 등 '5·18 시국회의' 관계자들이 자유한국당 해체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일보는 "27일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장에 한국당의 해체를 요구하는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가 몰려와 기습 시위를 벌였다"며 "이들은 전당대회장 입구를 점거한 채 '한국당 해체'를 주장했고, 이를 막으려는 한국당 당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전대는 시작 전부터 아수라장이 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일보는 "전대 참가를 위해 킨텍스로 몰려든 수천명의 당원들은 욕설을 퍼붓거나 피켓을 빼앗고 미는 등 이들을 강하게 저지했다"며 "이 과정에서 피켓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시위대와 크고작은 몸싸움이 빚어졌고, 현장에 배치돼 있던 경찰이 개입해 양 측을 갈라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대장이 예기치 못하게 아수라장이 되면서 오후 2시 현재 당원들의 입장이 늦어져 전대도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당 전당대회에 대한 관심은 1시간 후 다시 잦아들었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집계한 많이 본 뉴스에서 한국당 전당대회 소식은 8위로 밀려났다. 앞서 소개한 한국당 전당대회 아수라장 뉴스다. 한국당 전당대회 뉴스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힌 뉴스는 오미이뉴스의 <"이게 나라냐" 외친 한선교 "광화문 촛불, 다시 들어야 한다"> 기사로 11위에 올라있다.

27일 오후 2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이해찬 대표는 "온통 TV에는 하노이 뉴스가 도배를 하고 있다"며 "오늘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하는 날인데 공교롭게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화면에 안 나오고, 북미회담 준비 상황만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혁수 기자  wjsgurt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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