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제10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 후보를 발표했다.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차기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했다. 런닝메이트인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송현준 현 언론노조 KBS 본부 부본부장이다.

오정훈 후보는 연합뉴스 출신으로 2017년 8월 보궐선거에서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송현준 후보는 KBS 창원총국 기자 출신이다.

오정훈·송현준 후보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게 된다. 선거는 정기대의원회가 열리는 2월 13일 14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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