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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차트 동시석권, 소녀시대 훗 웃다[블로그와] 탁발의 티비 읽기
탁발 | 승인 2010.10.27 08:12

소녀시대가 또 다시 좀처럼 깨지기 힘든 기록을 세웠다. 소녀시대는 26일 한국 전 음원 사이트 올킬을 달성한데 이어 일본에서 내놓은 Gee를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한일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전무한 기록을 세운 것이다. 또한 일본 첫 번째 싱글인 GENIE도 10위를 차지해 TOP10의 처음과 끝을 소녀시대 이름으로 장식했다. 마치 일본 가수들의 노래를 위아래로 포위하는 형국이다.

마침 오늘 27일이 소녀시대가 국내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하는 날이라 더욱 뜻 깊은 기록이 아닐 수 없다. 지금까지 한류를 개척하고 확장시킨 가수들은 소녀시대 이전에도 많았다. 그들의 땀과 노력 위에 소녀시대가 비로소 한류의 꽃을 화려하게 피우고 있다. 한국에서 넘버원은 일본에서도 그 빛을 바래지 않음을 증명한 것이 무엇보다 기특하고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기록으로 일본 가요사를 새로 쓰게 했다. 소녀시대 Gee가 오리콘 주간 랭킹 2위에 올라 30년 전 영국 놀란wm가 ‘댄싱 시스터’로 세운 후 두 번째로 기록을 세운 것이다. 그 기록을 다시 쓰기까지 무려 30년이란 세월이 필요했으니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록을 아시아로 좁힌다면 유일한 여성그룹이 된다고 한다.

   
   
이렇듯 소녀시대가 새로운 기록을 고쳐 쓸 수 있게 한두 번째 싱글 Gee는 초동 판매 일주일 간 6만 6천여 장이 팔려나가 첫 싱글 GENIE보다 약 2만장 이상 더 성적이 올랐다. 이런 숨가쁜 기록경신의 탄력을 받아 소녀시대 Gee는 총판매 역시 10만장을 쉽게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뿐 아니다. Gee는 일본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를 비롯해 각종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사이트의 차트를 모두 석권하는 중이다. 일본 열도에 부는 소녀시대 열풍은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소녀시대가 이렇듯 일본에서 경이로운 성적을 내는 것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운 동시에 한국 팬으로서는 아쉬움도 없을 수 없다. 그런 마음을 알고나 있었는지 27일 소녀시대 세 번째 미니 앨범 훗(HOOT)이 발매되는 것이다. 이런 일본에서의 소녀시대 열풍이 이번 국내 신규 앨범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도 관심을 쏠리고 있다.

   
   
그동안 한류붐을 통해서 일본 팬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비록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이 짧지만 폭발적인 반응으로 보아 국내 발매앨범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노래가 대체로 흠잡을 곳 없이 잘 빠진 곡이라는 평이 일반적이어서 국내외의 큰 호응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도 소녀시대는 앨범 타이틀처럼 훗~하고 소녀처럼 기쁨의 미소를 지을 것 같다.

그런데 한일 양국 활동으로 바쁜 탓인지 아니면 대인배 전략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발매일이 되고도 정작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고 있지 않아 팬들을 애태우고 있다. 또한 이번 훗이 더 이상 갈아치울 기록이 없는 국내에서 또 어떤 흥미로운 성적을 기록하게 될지 흥미롭게 지켜보게 된다.

매스 미디어랑 같이 보고 달리 말하기. 매일 물 한 바가지씩 마당에 붓는 마음으로 티비와 씨름하고 있다. ‘탁발의 티비 읽기’ http://artofdie.tistory.com

 

탁발  treein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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