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두 의원의 입당으로 민주당 의석수는 129석에서 131석으로 늘어났다.

이용호 의원과 손금주 의원은 국민의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두 의원은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하기 전 탈당해 무소속을 유지해왔다.

이용호 의원은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현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고, 국민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손금주 의원은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 정부의 성공에 기옇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며 "민주당을 통해 책임 있게 현실을 변화시키는 정치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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