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 안현우 기자] 2019년 국내 광고 경기는 온라인·모바일의 상승세가 이어져 2018년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26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발표한 ‘광고경기 전망지수(KAI ; Korea Advertising Index)’에 따르면 2019년 연간 KAI 지수는 108.3으로 조사됐다.

매체별 KAI지수는 지상파TV 95.2 케이블TV 99.6, 라디오 94.7, 신문 91.4, 온라인-모바일 124.8로 조사됐다.

5G 상용화에도 통신 KAI 지수는 75로 조사됐다. 코바코는 “5G 상용화로 통신사의 광고비 증액이 예상됐으나 기업들의 관망세가 예상되는 추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연말 마다 주요 6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내년 광고비 지출 증감 여부를 묻고 이를 수치화해 발표하고 있다.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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