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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바통 이어받은 JBJ95, “끝 생각하지 않고 앞만 생각하는 그룹이었으면 해”[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8.10.30 19:48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보이그룹이 있었다. 그들의 이름은 JBJ. 하나 JBJ의 활동은 1년을 넘기지 못했다. JBJ를 아끼는 팬들의 염원이 이뤄진 걸까. JBJ 멤버 중 동갑내기 상균과 켄타가 의기투합해 남성 듀오 JBJ95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JBJ95의 데뷔 앨범 ‘HOME(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상균은 “두 명이 뭉치고 팀명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팬을 향한 사랑을 놓치지 않고 싶어서 JBJ95로 이름 짓게 됐다”고 팀명을 지은 이유를 전했다.

“팬에게 팀명을 제안 받는다고 하니 많은 팀명 제안이 나왔다. 고민고민하다가 저희가 지은 이름을 팀명으로 하게 돼서 팸에게 죄송하다”는 상균에 이어, 켄타는 “팬이 지은 팀명 가운데 A.N이라는 팀명이 있었다. 그런데 발음 에이엔이 일어로 ‘영원’이라는 뜻이 있어서 그 팀명이 인상 깊었다”는 팀명에 대한 일화를 추가로 공개했다.

JBJ95의 김상균(가운데)과 다카다 겐타(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JBJ95의 데뷔 앨범명은 타이틀곡 명칭과 똑같이 ‘홈’이다. 타이틀곡과 앨범 제목이 같아진 연유에 대해 상균은 “JBJ를 오래 기다린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은 명칭”이라고 전했다.

이어 상균은 “타이틀곡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HOME'은 잔잔하면서도 신나는 댄스곡이라 JBJ의 메시지를 전하기에 적합했다”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밝혔다.

JBJ95는 타 가수와 어떤 다른 점이 있을까. “듀오로 데뷔하는 게 다른 가수와 다른 점”이라는 켄타는 “두 명이지만 국적과 이미지가 반대된다. 하지만 같이 무대 할 때에는 에너지가 나오는 게 JBJ95의 매력”이라며 “다른 이미지가 합칠 때 생기는 에너지가 매력”이라고 전했다.

상균과 켄타는 어떻게 상반될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상균은 “래퍼인데 노래를 많이 해야 해서 켄타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켄타는 “JBJ 당시에는 서브보컬이었는데 이번에는 메인보컬을 하게 돼서 듣는 분들이 발음 때문에(외국인이라) 집중이 안 될까봐 발음 연습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상균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에 참여했다. 상균은 “JBJ 활동을 마치고 공백기가 있을 때 저희를 기다려준 팬에게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응원해서 감사하고, 계속 사랑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JBJ95는 앞으로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을까. 먼저 켄타는 “JBJ 활동이 끝날 때 많은 팬이 슬퍼하고 아쉬워했다. 끝을 생각하지 않고 앞을 생각하는 그룹이었으면 한다”고 전했고, 상균은 “오래 기다려준 팬에게 감사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 대중에게 많이 사랑받는 그룹이 됐으면 한다”고 마무리했다.

JBJ95의 데뷔 앨범 ‘HOME(홈)’ 전곡은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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