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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사 정상회담·생중계·공항 영접, 모두 처음"윤영찬 "비핵화 진척은 예측할 수 없어"…정상회담, 서훈·정의용·김여정·김영철 배석
윤수현 기자 | 승인 2018.09.18 17:01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연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위원장 부부가 공항 영접을 나온 것도 처음이다. 외국 정상회담 사례에서도 찾아보기는 어려운 환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처음’을 강조했다. 윤 수석은 DDP 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주요 국빈급 사절이 머무는 백화원 영빈관으로 두 정상이 들어가는 장면을 생중계했는데 이 장면의 생중계도 역시 처음”이라며 “노동당사에서 남북 정상이 회담을 갖기도 역시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첫날 일정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핵화 논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얘기가 진척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으며, 오늘 중에 어떤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도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 수석은 “내일 2일차 정상회담이 끝나야 전체적 성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숙 여사가 리설주 여사와 함께 옥류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수석은 “김 여사와 리 여사는 음악을 공부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최태형 음악종합대학 총장이 영접할 예정이고 수업 참관도 한다”고 말했다.

방북 수행단 중 경제인 명단은 청와대에서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수행단의 결정은 전적으로 저희 정부에서 결정한 사안”이라며 “남북 관계의 장래, 미래를 위해서 경제인들의 이번 수행단 참여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3시 30분부터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서훈 국정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우리 측 배석자로 참여했다. 북한 측 배석자는 김여정 중앙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장 중앙위 부위원장이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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