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오는 18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될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할 언론사 선정이 진행됐다.

14일 청와대는 방북 취재단을 구성했다. 방북 취재단 총괄간사는 연합뉴스, 방송주관사는 KBS다.

이번 방북 취재단에 합류할 언론사 선정은 뉴스통신사, 종합지, 경제지, 인터넷매체, 방송사 등으로 나눠 제비뽑기 방식으로 이뤄졌다.

종합지는 조선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제지는 서울경제, 아주경제, 통신사는 뉴시스, 인터넷매체는 데일리안, 오마이뉴스, 방송사는 MBC, MBN, 한국경제TV, CBS, 영자지는 코리아헤럴드가 각각 취재 언론사로 선정됐다.

다만 남북정상회담을 취재할 지역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지역지 취재 언론사 선정은 15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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