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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5주 만에 소폭 상승리얼미터 "대북 특사단 방북, 남북정상회담 소식 이어지면서 지지율 상승"
윤수현 기자 | 승인 2018.09.13 10:49

[미디어스=윤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대북 특사단의 방북에 이은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소식이 이어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9월 2주차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은 53.7%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보다 0.2%p 상승했으며, 5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멈췄다. 부정평가는 0.2%p 오른 40.7%였다. ‘모름/무응답’은 0.4%p 감소한 5.6%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문 대통령 9월 2주차 여론조사 추이 (사진=리얼미터)

일간으로 살펴보면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과 청와대의 국회의장·여야 5당 대표 평양 남북정상회담 초청 관련 논란,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소식이 있었던 11일에는 52.5%를 기록했다. 하지만 2차 북미정상회담과 한·인니 정상회담과 경제협력 관련 보도가 증가했던 12일에는 56.0%로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9·5 대북 특사단의 방북에 이은 3차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김정은 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 요청 소식이 이어지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한·인니 정상회담과 경제협력 관련 보도 역시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가 13일 발표한 정당 지지도 추이 (사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0.3%p 상승한 40.7%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19.7%(0.2%p 상승), 정의당 10.8%(0.9%p 상승), 바른미래당 6.8%(0.7%p 하락), 민주평화당 2.1%(0.6%p 하락) 순이다. 무당층은 0.3%p 하락한 17.4%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50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무선 70%, 유선 20%, 무선전화면접 1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1%였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2.5%p였다. 자세한 사안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melancholy@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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