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20.11.27 금 18:14
상단여백
HOME 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팩트체크] ‘방탄소년단’ 넘어선 '블랙핑크'...기사에서 빅히트ent. 계정은 왜 빠졌나?[미디어비평] 박정환의 유레카
박정환 | 승인 2018.08.27 14:39

오늘 오전, 매경이코노미는 [화제의 보고서] YG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넘어선 ‘블랙핑크’…잠재력 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발행했다. 해당 기사에는 유튜브와 한화투자증권이 제공한 그래프가 첨부파일로 제시됐다.

매경이코노미의 기사에 게시된 유튜브․한화투자증권이 제공한 그래프 추이를 보면 SM타운이 국내 그룹별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위로 나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빌보드 핫 200 차트와 핫 100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컴백 타이틀곡인 ‘IDOL'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세운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1,300만 뷰 앞지른 기록 제조기 방탄소년단이 블랙핑크보다 아래에 위치한 그래프가 이상해 보였다.

유튜브 24시간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IDOL’ 오피셜 MV를 볼 수 있는 곳은 원더케이가 아니라 ‘ibighit'다. 그런데 매경이코노미의 기사 그래프를 보면 ’방탄소년단‘이라고만 제시되어 있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계정인 ibighit가 유튜브 순위에서 아예 빠져 있었다.

나무위키 유튜브 국내 구독자 추이

팩트체크를 위해 우선 나무위키를 둘러보았다. 나무위키에서 국내 유튜브 구독자 순위를 체크하니 방탄소년단의 MV가 올라오는 ibighit 계정이 블랙핑크는 물론이고 매경이코노미 해당 기사의 그래프 최상위로 표기된 SM타운을 앞지르고 있었다. 

블랙핑크가 앞지르는 계정은 선배 그룹 빅뱅과 방탄TV였다. 하지만 매경이코노미의 유튜브․한화투자증권이 제공한 그래프에는 블랙핑크가 방탄소년단의 계정을 앞지르는 것처럼 보이고 있었다.

cchart.xyz 사이트 내 유튜브 국내 구독자 추이

나무위키 외에도 한글로 유튜브 구독자 순위를 알아볼 수 있는 차트는 또 있다. http://cchart.xyz/ 에서도 매경이코노미 기사 중 그래프에서 제시된 방탄소년단 항목은 방탄TV였다.

면밀한 팩트체크를 위해 이번에는 국내 유튜브 구독자수 뿐만 아니라 해외 구독자수도 확인할 수 있는 해외 사이트를 보았다. 소셜블레이드를 보면 ibighit와 SM타운, 방탄TV 등의 구독자 숫자가 나무위키에 나타난 숫자보다 많음을 볼 수 있다. 해외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가 나무위키보다 업데이트가 자주 이뤄짐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소셜블레이드 역시 SM타운보다 ibighit 계정이 최상위에 포진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매경이코노미에 기사 사진으로 나온 ‘방탄소년단’에 해당하는 방탄TV 계정은 5위에 랭크돼 있다.

소셜블레이드 그래프

*결론
- 매경이코노미 [화제의 보고서] YG엔터테인먼트 | ‘방탄소년단’ 넘어선 ‘블랙핑크’…잠재력 최고라는 기사에 제시된 유튜브․한화투자증권 제공 그래프에는 방탄소년단 MV 공식 계정인 ibighit 계정이 빠져 있다. 

팩트: 유튜브 구독자수 추이를 알 수 있는 해외사이트 소셜블레이드를 보면 ibighit 계정은 SM타운보다 위인 1위에 랭크되어 있다. 하지만 기사의 유튜브․한화투자증권 제공 그래프에서 제시된 그래프를 보면 블랙핑크가 방탄소년단을 앞지른다고 표기돼 있다. 

팩트: 해당 그래프에 표기된 방탄소년단 계정은 공식 MV가 올라오는 계정이 아니라 방탄TV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MV가 올라오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인 ibighit 계정은 블랙핑크보다 유튜브 구독자수가 많다.

박정환  js7keien@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환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편집인 : 임진수  |  개인정보책임자 : 윤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희상 팀장
미디어스 후원 계좌 안내 : 하나은행 777-910027-50604 안현우(미디어스)
Copyright © 2011-2020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