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가 시가총액으로 파란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한때는 ‘만년 3위’도 모자라 FT아일랜드와 A.O.A의 인기가 폭발할 당시 업계 3위 입지마저 FNC엔터테인먼트에게 내준 전력이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올해 들어 브레이크 없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3일 종가 기준 JYP의 주가는 29,900원으로 지난 21일 최고가인 27,000원을 경신한 이후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연속 신고가를 경신하는 신기록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주가 3만 원 도달까지 딱 ‘천 원’이 모자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증권 화면 갈무리

JYP의 신고가 경신 기록은 JYP 창사 이래 최고가 경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SM과 YG의 최고가가 각각 71,600원, 81,352원이었음에 비해 JYP는 요즘의 신고가 경신이 창사 이래 최고가이다.

사흘 연속 창사 이래 신고가를 경신중인 JYP는 시가총액 역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23일 종가 기준 JYP의 시총은 1조 421억 원을 기록함으로 사흘 연속 시총 신고가 신기록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엔터 업계 3사 가운데 가장 빠른 신장세로 인해 JYP의 시총은 SM을 크게 압박하는 중이다. 23일 종가 기준 SM의 시총은 1조 48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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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JYP의 시총이 어제까지만 해도 몇백억 원 차이가 났지만 단 하루 만에 ‘67’억 원으로 시총 차이가 크게 좁혀졌다. 참고로 1월 17일 JYP가 YG를 시총으로 제압할 당시에는 불과 하루 전인 16일만 해도 YG와 JYP의 시총 차이가 몇백억 원 차이가 난 바 있다.

올 상반기 YG를 누른 JYP가 불과 7개월 사이에 SM을 턱 밑까지 추격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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