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승리가 컴백하고, 블랙핑크가 올 연말 한국 걸그룹으로는 가장 빨리 일본에서 돔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의 시가총액이 6,500억 원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네이버증권 화면 갈무리

YG의 시총은 23일 오전 6,500억 원이 한 차례 무너졌으나 정오를 안팎으로 6,500원 수성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낙폭 과대가 이어져 오후 3시 8분 현재 YG의 시가총액은 6,383억 원으로 시총 6,500억 원이 하루에 두 번 무너졌다.

이날 오후 3시 YG의 주가는 35,150원을 기록 중이다. 블랙핑크가 6월 마지막 주 빌보드 핫100에 차트인할 당시 YG의 주가는 6월 27일 종가 기준 36,750원이었다. 블랙핑크가 빌보드에 차트인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서 빌보드 차트인할 당시보다 주가가 더 떨어진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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