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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꼬여만 가는 러브라인[블로그와]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시본연 | 승인 2010.08.15 12:05

자이언트의 상승세가 무섭다. 불과 1달 전 동 시간대에 방송되는 동이에게 한참 뒤쳐지던 자이언트가 최근 화끈해진 복수극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끌어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자이언트에는 크게 2가지 복수극이 펼쳐지고 있다. 첫 번째는 이강모, 이성모 두 형제를 중심으로 한 조필연 가문과 만보건설을 향한 복수극, 또 하나는 자신이 사랑했던 이강모를 죽인 것으로 알고 있는 조민우와 황정식을 향한 황정연의 복수극이다. 이강모는 한강 건설이라는 건설 회사를 설립해 만보건설을 정조준하고 있다. 또 이성모는 안보위 지위를 이용하여 복수를 펼치고 있고, 황정연도 최근 화끈한 복수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복수극 속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복수극이 진행 되면서 사라지고 있는 러브라인이다. 비록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한 때 자이언트 속에서는 이강모와 황정연를 중심으로 한 러브라인이 존재 했었다. 또한 최근에는 조민우와 자이언트 속 이강모의 친 동생인 이미주의 러브라인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그러나 방송 분에서 이들의 러브라인은 점점 꼬여만 가고 있다.

   
 
요즘 들어 조민우와 이미주의 러브라인이 부각 되고 있지만, 이의 존재는 얼마가지 못 한다는 점을 감안 해본다면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나 확인 할 수 있을 듯하다. 현재 조민우와 이미주의 러브라인은 말 그대로 꼬여가고 있다. 겉보기에는 점점 조민우와 이미주의 사이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 뒤에는 '복수'가 버티고 서있다. 스토리가 전개 되다보면, 드러나겠지만 현재 자이언트의 러브라인은 겉으로는 화려해 보일지 몰라도 속으로는 정말 무서운 존재들이 즐비한 러브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이미주가 자신의 오빠들이 있다고 밝히고, 이미주의 오빠가 드라마 속에서 조민우 자신의 가문을 향해 칼날을 세우고 있는 이강모와 이성모라면 러브라인은 꼬일 수밖에 없다.

흔히 많은 드라마 속에서도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만약 조민우가 이미주의 오빠들이 이강모와 이성모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면 가문이냐, 아니면 이미주냐를 사이에 두고 심한 갈등을 할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러브라인은 복잡한 미궁 속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 평범한 만보건설이라는 대기업 기획실장님과 평범한 부모와 친형제 없는 고아인 8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과의 달콤한 러브라인은 스토리가 전개 되면 될수록 꼬여가는 복수 스토리 때문에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소리다. 드라마의 내용상 조민우 가문에 큰 분노를 가지고 있는 이강모와 이성모가 이미주의 사랑을 위해 조민우에게 자신의 친동생을 내줄리가 만무하다.

이렇게 되면, 결국 조민우와 이미주의 러브라인은 결국에는 '복수'라는 존재 앞에 꼬여만 가다가 나중에는 상처만 남는 러브라인이 될 수밖에 없을 듯하다. 물론 이 러브라인에게 해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복수의 문제가 조민우와 이미주의 러브라인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기 전에 이강모와 이성모의 복수극이 빠르게 해결 되면 이들의 러브라인은 여러 가지 고초에 부딪히겠지만, 복수라는 존재가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보다 잃는 것은 더 적을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많은 다른 드라마 속에서 펼쳤던 '도주'라는 방식으로 이들의 사랑을 키워 나가는 것이다. 현재 조민우와 이미주는 어떠한 복수극에 휘말려 있는지 모른다.

이런 만큼 만약 이 둘이 복수극의 중심에 서서 자신의 가문을 무너트리려고 하는 친 여동생을 내줄리 없으니, 전자보다 조금 더 극단적인 방법이지만, 이 방법도 선택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스토리의 전개와 추측해 볼 수 있는 이 둘의 지속적인 러브라인의 방법에서 확인 할 수 있었던 것처럼, 현재 조민우와 이미주의 러브라인은 정말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아직까지 이 둘은 아무런 존재도, 그 어떠한 복수가 뒤에서 진행 중인지를 모르고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후에 밝혀질 내용으로 인해 내적으로 꼬여만 가는 이 둘의 러브라인이, 복수극 속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던 이 둘의 러브라인을 망칠 것 같아서 다소 안타깝다.

시본연의 연학가 소식 http://hwking.tistory.com을 운영하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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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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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꼬ㅡㅡ 2010-08-15 22:04:32

    들피로가 없겠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로 우주커플의 알콩달콩 사랑도 보기좋지만
    어디까지나 강모의 이야기이므로 강모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한다
    우주커플이 이루어지길 바라지만 과연 서로 원수지간인 사람들이 한 지붕아래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모두다 화해하고 좋은 결말이 되기를
    바랄뿐이다
    <자이언트의 팬으로써 몇 자 적은거니까 태클은 싫어요,ㅜ>   삭제

    • 뭐꼬ㅡㅡ 2010-08-15 21:59:39

      오히려 극 중에서 우주커플이 극의 흐름을 망치고 있는 것 같다
      자이언트는 어디까지나 이강모의 이야기이고 우주커플은 그 사이에서
      삭막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고 보는데 꼬이고 자시고 할게 없는게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황정연과 이강모가 이루어 질 수 없는 것 처럼 둘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느누구가 자기 부모를 죽이고
      그것도 모자라 오빠들까지 죽이려들고 가문을 멸족시키려한 자를 어떻게 사랑할까?
      여차저차해서 결혼을 한다고해도 과연 그 기억이 사라질까? 물론 드라마이므로 그것에
      대해서 너무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파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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