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세에서 20세 이하의 어린 아이 돌 가수들……

(물론 다수가 20대를 넘었고 혹은30대도 있긴 하지만)

그들의 방송 태도 예의 매너에 대한 논란은 꾸준히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중문화의 흥행코드인 아이 돌의 행보는 모든 언론과 네티즌의 관심 속에 있기 때문에 틈틈이 논란의 대상이 되곤 있는 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 f(x) 뿐만 아니라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제법 말이 많았던 아이 돌 중 하나가 원더걸스 의 “소희” 입니다

한결같이 시니컬한 표정에 어느 프로에 나와도 별 리액션 없이 그냥 그렇게 무미건조한 태도로 일관을 했던 것이 많은 잡음을 내곤 했습니다.

원더걸스 말고도 많은 아이 돌 그룹의 돌출행동 또는 팬들을 대하는 태도는 도마 위에 오르곤 했습니다.

다수의 네티즌들과 언론에서는 기획사에서 제대로 안 가르쳤다 또는 성격이 유별나다 라든지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었습니다.

근데 사실 알고 보면 감수성 예민한 10대의 청소년이 언론 그리고 대중의 집중적인 관심에 얼마나 많이 힘이 들까 생각을 해보고는 합니다.

태도불량이라고 일관해서 탓하기보단 공인으로써의 성숙한 행동을 좀더 가르쳐줘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 돌 가수들은 데뷔 전부터 언론을 대하는 법 팬을 대하는 법 수많은 행동들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건 단지 교육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수많은 스케줄 속에서 그들의 행동은 조금씩은 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그런 모습들은 너무 힘들어서 본인이 인지하기도 전에 터져나올 수도 있습니다.

대중문화 예술을 하는 연예인들은 더욱이 행동에 대한 제약을 많이 받습니다.

그런 제약을 10대 때부터 받기 시작하는 겁니다 성장을 하기도 전에 대중에 대한 감당하기 힘든 관심을 말이죠

물론 그걸 알고 그래도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냐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근데 다수의 아이 돌 가수들은 그 관심의 깊이 그리고 그로 인해 터져 나오는 수많은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건 분명 경험하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것들을 대하는 아이 돌 들의 정신적 고충을 헤아려 줄 것이 아니라면 적어도 조금은 안쓰러워 해주는 것은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대중만화 예술인을 만드는 것은 분명 대중들입니다

그걸 모르고 기고만장한 많은 연예인들이 있긴 하지만 그 사람들이 30,40 먹고도 그런다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이지 10대 이제 갓 20대에 접어드는 젊은 연예인들은 조금은 인기와 사랑을 거드름 떨어가며 즐겨도 그냥 어리니까 저런 거지 라고 여유를 갖고 바라봐 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대중이 일괄적으로 나쁘게 보는 것도 아닌데 마치 모든 네티즌 국민 모두가 그렇다더라 라는 식의 기사도 이제는 좀 자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승전결 없는 그냥 깎아 내리는 기사로 연예인 그리고 팬 모두의 가슴에 상처를 더 이상 주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대중문화 이야기꾼 홍반장입니다
블로그 홍반장의 꿈 http://www.cyworld.com/woogi002000
운영을 하고 있고요 대중문화 평론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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