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송창한 기자]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정세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남북한 방송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한 국회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한국방송학회 주최로 '4.27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한 방송 교류와 협력 세미나'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는 박주연 한국외대 교수의 '통일대비 방송교류협력의 역할과 과제', 홍문기 한세대 교수의 '통일대비 공영방송(국가기간방송) KBS의 기능과 공적책무' 발제로 진행된다.

윤태진 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세미나에는 김영욱 KAIST 연구교수, 이주철 KBS 연구위원, 최우정 계명대 교수, 허재영 연세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위 발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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