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이재호)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총회를 열고 김형민(51) SBS 앵커를 제55대 총무에 선임했다.

김형민 관훈클럽 신임 총무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84년 MBC에 입사, 1991년 SBS로 옮겨 현재는 보도제작1부장과 <SBS토론 시시비비> 앵커를 맡고 있다.

방송기자가 관훈클럽 총무를 맡게 된 것은 지난 2000년 MBC 해설주간이었던 구본홍씨 맡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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