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윤수현 기자] KT지배구조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참여연대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의 발제자는 이해관 KT 새노조 경영감시위원장이다. 그는 ‘반복되는 KT의 CEO리스크 극복, 지배구조 개선이 답이라’라는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회 사회는 김성회 고려대 산업노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 ▲박창기 거번테크 대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한현배 전국통신소비자조합 이사 ▲정연용 KT노동조합 본사지방본부 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KT는 지난 2016년 미르·K스포츠재단 후원금 출연 논란에 휩싸였으며, 특히 작년 12월에는 국회의원들에게 불법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는 등 황창규 회장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관련기사 ▶ KT에 제기되는 의혹들, 내몰리는 황창규)

KT 지배구조 개선방안 토론회(미디어스)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