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이 TV전화서비스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씨앤앰은 VoIP 지능망과 양방향TV를 결합시킨 ‘Click to Call’을 기반으로 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인 TV전화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전망이다.

씨앤앰은 "TV화면을 통해 발신번호가 표시되는 CID(Caller-ID)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상용 제공하는 기능"이라며 "부재중 전화 확인, 문자메시지 수발신, 주소록 관리, TV다이어리, 일정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TV전화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씨앤앰DV(디지털케이블TV)와 씨앤앰인터넷전화 서비스를 동시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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