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가 청와대 새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29일 청와대는 김의겸 전 선임기자를 청와대 대변인으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김의겸 전 선임기자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군산제일고등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에 입사해 사회부·정치부 기자, 사회부장,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논설위원, 선임기자를 거쳤다.

한편 현재 청와대 대변인을 맡고 있는 박수현 대변인은 다음달 2일 대변인직을 사임하고 5일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7일 2017 법조언론인클럽 신년회 겸 올해의 법조언론인상 시상식에서 한겨레신문 최순실 사건 특별취재팀 김의겸 선임기자(가운데)와 류이근 기자(오른쪽)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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