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연예인을 볼 때 외모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호감을 가지게 되는 경우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
첫 번째야 두말할 필요도 없구요. 두 번째의 대표적인 연예인이 아이돌 중에 카라라고 볼 수 있겠죠.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까지 생길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는 그 모습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카라는 초반에 한승연에 의해 생계형 아이돌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 요즘에는 구하라, 니콜 등 나머지 멤버들도 고루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구하라는 망가지는 것도 피하지 않고 독보적인 운동신경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바다하라', '구사인볼트' 같은 수식어를 만들어내며 주목을 받기도 했고, 니콜 역시도 가깝게는 6월 첫째 주 출발 드림팀에서 높이뛰기 하는 모습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정말 악착같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왜 카라가 생계형 아이돌, 근성돌로 불리는지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F(x) 루나
그런데 요즘 아이돌 중에 이 세 가지를 모두 가진 멤버가 눈에 띄는데요. 바로 F(x)의 루나입니다. 가수로서 가창력도 뛰어나고 라이브도 잘 할 뿐더러, 춤 실력도 뛰어나며 무엇보다 무대에서 참 열심히 추는데요. 사실 그것만으로도 호감을 가질만 하지만, 예능에서도 보여주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볼수록 매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스타킹과 세바퀴에 출연할 때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해맑게 웃고, 다른 패널들의 이야기에도 집중하며 예의도 참 바르더라구요. 스타킹에서도 출연자를 따라 해보는 자리에서도 빼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신인이라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임하는 자세가 참 긍정적이고 가식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사실 F(x)가 첨에 나왔을 때 가장 눈길이 갔던 것은 설리였습니다. 너무도 깜찍한 모습에 제 2의 소희라고 생각될 만큼 많은 남자들이 호감을 느끼고 주목을 했었죠. 또한 엠버 역시 F(x)가 혼성 그룹이 아니냐는 오해를 살만큼 남성적인 외모와 돋보이는 랩 실력으로 관심을 많이 받았구요. 그리고 리더인 빅토리아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유연함과 돋보이는 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말 루나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것 같은데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큰 리액션으로 예능에서도 해피 바이러스를 날리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하는 그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그렇게 예능에서도 무대에서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그 누구라도 루나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녀를 응원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그 웃음 잃지 않으면서 열심히 하는 모습 계속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