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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Focus #45[블로그와] 新强者의 프로토세상
新强者 | 승인 2010.06.05 17:40

역배당은 학실히 정배당보다 적중하기가 어려운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허구한 날 정배당, 속칭 댓길이만 파봐야 그건 또

배당매력이 전혀 없으니까 큰 뭉칫돈 가진 사람들 아닌 다음에는......

주말 회차에도 축구는 컵 대회 경기들과 국가대표간 평가전뿐이라서

우리야구를 중심으로 공략하고자 한다.

1. L G : S K 

목요일 사직경기부터 타선이 집중력을 상실하더니 에스케이전 8연패에 빠진 엘지다.

필자가 심한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던 야구 무승부... 참 이거 말도 안 되는 기록이다. 무슨 야구가 축구인가?

올 시즌 들어서 단 한 번도 에스케이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엘지가 과연 글로버를 초반 통타하거나 그도 아니면 중후반 불펜싸움에서 이긴다? 물론 쉬운 일은 결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두 시즌간 글로버가 기록 중인 데이터에서 한 가지 희망이 있다. 엘지전 5경기 3승 1패 2.42로 잘 던지긴 했지만, 이곳은 문학이 아닌 잠실이기 때문이다. 잠실에선 게리 글로버가 4경기 0승 2패 4.86으로 그다지 좋지 않았다.

두산존이 아닌 엘지존을 쓰는 홈런펜스가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지도 이 경기 관전포인트중 하나이며

우비소년 김광삼이 에스케이전 경기가 많지 않았던 점도 나름 장점이 될 수 있다. 4년간 2경기(선발 1경기) 3.18 이다.

어제 박명환과 심수창은 구위도 떨어졌지만, 경기 내내 상대타자에게 맞기 싫어서 새가슴짓 하다가 경기를 말아먹었다.

사직부터의 이동에 따른 피로감도 오늘은 좀 떨쳐 버렸다고 판단되어져... 쉽지 않지만 엘지의 홈승 역배당을 노려본다.

단통축으로 삼기엔 말도 안 되는 경기지만, 소액 건전취미로 프로토를 즐기는 베터들에겐 엘지가 매력 있는 경기다.

   
 
2. 넥 센 : 기 아 

장영석이 1사 만루에서 병살타를 쳐서 아쉽게 경기를 내주긴 했지만 넥센의 뒷심이 기아를 충분히 혼내준 경기였다.

특히 마무리 유동훈까지 등판시키게 만든 점이 오늘경기의 희망이라면 희망인데 실책과 홈런이 변수라고 본다.

윤석민이야 국대 우완 전천후 에이스이긴 하지만 올해는 영 구위가 신통치 않은 편이긴 하지만 넥센전에 대단히 강했었다.

특히 목동에서도 5경기 1승 1패 1세이브 2.74로 잘 던졌는데 고원준은 5월 12일 광주에서 전태현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4월 25일엔 바로 여기 목동에서 연장 10회초 등판, 패전투수가 되었던 쓰린 기억도 가지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홈구장 목동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직전 엘지전에서는 8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따라서 이 경기는 고원준이 아직은 기아타선에 익숙치 않다는 점이 최대의 변수이고 윤석민이 의외로 무너질 소지도 있다.

토사장이야 당연히 3연승의 기아와 국대 우완에이스 윤석민을 정배당 때릴 테지만... 야구 모른다.

클락이 살아난 점과 전체적으로 근성이 돋보였던 넥센 타선이 윤석민을 물고 늘어진다면 충분히 이변가능하다.

타선은 믿지 말라는 야구계의 격언은 진리에 가깝다. 누가 언제 어떻게 어디서 뭘로 득점을 만들지는 귀신도 모른다.

필자가 공략한다면 이 경기도 원정팀 기아의 4연승보다는... 홈팀이자 꼴지인 넥센의 2연패탈출에 한 표 시원하게 던진다.

   
 
3. 한 화  : 두 산 

잠실가서 위닝시리즈를 두산에게 거두던 그때의 한화가 아닌 듯 했다.

에스케이마저도 문학원정에서 위닝시리즈를 하던 한화였지만, 1회초 최진행의 만세수비 하나가 급격히 흐름을 바꾸었고

안승민은 볼넷을 남발하진 않았지만 시원하게 두들겨 맞음으로써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던 어제 경기다.

인민용병 김혁민이나 사이드암 김성배나 배짱이 두둑한 투수들은 아니라고 보면, 활발한 타격전의 양상도 가능할 수 있다.

펜스거리가 짧아서 홈런공장이기도 한 대전 한밭야구장이라면 훌러덩 홈런이 이 경기 가장 큰 변수인데...

우리야구엔 오래되고 유명한 전설 몇 가지가 있다. 삼성을 잡으려면 왼빼 내보내고, 한화를 잡으려면 옆구리 내보내라는......

김성배가 바로 그 옆구리투수다. 긴 이닝 소화능력은 떨어지지만, 김경문감독은 5이닝을 기대할 것이고,

마찬가지로 한대화감독도 최근 한화의 구원투수진이 안정세에 들어섰기에 김혁민에게 바라는건 5이닝 정도다.

그러나... 야수들의 완성도와 주루플레이, 공격루트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면... 이 경기는 두산의 승리가 예상된다.

   
 
4. 삼 성 : 롯 데 

지난주 선두 에스케이를 안방에서 스윕, 잠실 두산원정에서도 2승 1패를 거두던 삼성인데 이번 주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다.

특히 안방에서 기아에게 얻어터지면서 시작된 연패가 드디어 3까지 늘어났다. 이름만 놓고보면 장원삼-장원준 장원더비다.

과연 두 좌완영건들의 맞대결에서 누가 버텨내는가가 이 경기 가장 관심이 가며 선발투수로만 보면 4개구장중 으뜸이다.

10억이란 거금과 함께 1년 늦게 푸른색 사자 유니폼을 입은 원삼이는 올 시즌 대구 홈경기에서 패전한 적이 없다.

5경기(4경기 선발) 3승 무패 2.53의 준수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으며 원준이도 5월 4일 차우찬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했었다.

안지만-권혁-권오준을 총동원하고서도 경기를 뒤집지 못한 물먹은 사자 방망이가 찜찜한 구석이 없는건 아니지만...

안방에서 영남 라이벌 롯데에게 또 패한다면 4연패까지 내몰리게 되므로 1회 말부터 번트 불사할 걸로 보여 진다.

폭발력은 롯데타선이 우세하지만, 구원 투수력은 삼성이 우세하므로... 삼성의 연패탈출을 예상, 공략한다.

토요일 우리야구 4개 구장 경기는 모두 치열한 접전일 수밖에 없기에 한 두경기 정도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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