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e

미디어스

Updated 2018.2.22 목 19:07
상단여백
HOME 미디어뉴스 뉴스
이명박 "적폐청산 수사, 노무현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보수 궤멸시키려는 정치공작"…"짜맞추기식 수사 하지 말고 나에게 물어라"
전혁수 기자 | 승인 2018.01.17 17:43

[미디어스=전혁수 기자] 국정원 특수활동비, 다스 실소유주 논란 등으로 코너에 몰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의 측근들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보수를 궤멸시키려는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17일 오후 5시 30분 이명박 전 대통령은 "매우 송구스럽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짧은 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낸 나라"라면서 "저는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으로서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국정수행에 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은 "퇴임 후 지난 5년 동안 4대강 살리기와 자원외교, 제2롯데월드 등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고통을 받았지만, 저와 함께 일했던 고위 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그러나 역사뒤집기와 보복정치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데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려는 정치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저와 함께 일했던 이명박 정부 청와대와 공직자들에 대한 최근 검찰 수사는 처음부터 나를 목표로 하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지금 수사를 받고 있는 우리 정부의 공직자들은 모두 국가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제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책임은 제게 있다"면서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라. 이게 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전혁수 기자  wjsgurt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혁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고인돌 2018-01-18 02:43:23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 시키고 또한 이를 위한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결론은 이명박, 박근혜가 보수괴멸을 꿰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 스스로가 보수궤멸을 원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대한민국을 운영함으로 적폐청산의 대상이 되질 말았어야 합니다.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2길 22 가든빌딩 608호 (우) 07238  |  대표전화 : 02-734-9500  |  팩스 : 02-734-2299
    등록번호 : 서울 아 00441  |  등록일 : 2007년 10월 1일  |  발행인 : 안현우  |  편집인 : 안현우  |  개인정보책임자 : 윤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윤희상 팀장
    Copyright © 2011-2018 미디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aus.co.kr

    ND소프트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