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요일 밤에 찍은 사진입니다. 원더걸스와 함께 ‘WANT THE GIRL STYLE PARTY’라는 컨셉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워낙 사진 찍는 기술이 없다 보니 사진을 많이 못 찍고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원더걸스를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라 많이 긴장되더군요. 원더걸스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예정 시간보다 30분 뒤 늦게 시작된 EXR 썸머 패션쇼가 펼쳐졌는데 많은 모델이 등장해 로맨틱하면서도 캐쥬얼 하고 스타일리쉬한 비치룩과 스포츠룩 의상을 선보여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패션쇼 무대가 끝나고 신곡 2DT(2 Different Tears) 음악이 흘러나오며 원더걸스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갑자기 끌어 오르면서 여기저기서 함성이 쏟아졌습니다. 이날 취재진도 정말 많이 왔는데 SBS부터 웬만한 신문사는 다 온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반 분들은 원더걸스 팬클럽 외에 초청받은 인원들만 EXR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100명뿐이라 그렇게 사람은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워낙 원더걸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열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노래 2DT(2 Different Tears)가 끝나고 바로 사회자의 인터뷰가 진행되었고 원더걸스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선물 추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쉽게 안되었고 그냥 받으신 분들 모습만 봤는데 다들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걸 보니 약간 부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Tell me'와 'So Hot' 등의 무대를 선보이고 투투댄스도 선보이며 무대를 원더걸스가 알차가 꾸며주었는데요. 정말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흘러가 버려서 아쉬웠습니다.

이날 원더걸스 멤버중에서 가장 밝은 표정을 지었던 멤버는 선예였는데 역시 리더답게 진행을 잘 했습니다. 그리고 예은은 정말 친절하게 카메라를 향해 눈을 마주쳐 주고 손가락으로 브이 자도 그려주고 너무 좋았는데요. 역시 이 모습 때문에 예은이 무척 좋아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름다웠던 멤버는 유빈이었는데 빨간색 머리가 너무나 잘 어울려서 가장 미모가 눈에 띄었습니다. 실물로 보는 유빈은 정말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인데 예전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까지 풍겨서 눈이 부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소희는 내내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인터뷰 때에도 말을 잘 하지 않아서 무대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여전했습니다.

원더걸스는 5월 31일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합니다.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무대가 아직 남기는 했지만 나오지 않는 걸로 알고 있어 짧은 국내 일정을 이제 거의 다 마쳤다고 볼수 있습니다. 비록 아쉽게도 뮤직뱅크에서 1위를 해보고 가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엠카에서 1위를 하고 돌아가게 되어 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일정은 6월 25일 호놀룰루를 시작으로 시애틀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등을 거쳐 6월 29일 밴쿠버, 7월 10일 토론토에 이어 7월 20일 올랜도까지 전미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고 총 24회 일정으로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면서 현재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7월에는 새로운 앨범발표 계획이 있습니다. 정말 이번 앨범만큼은 대박이 나서 꼭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원더걸스의 이름을 떨쳤으면 좋겠습니다.

아래에 원더걸스를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려 봅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아니다 보니 좀 사진의 질이 떨어져도 그냥 이해해주시고 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물이 더 예쁘다는 부분은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회자를 바라보고 있는 유빈의 모습입니다

친절하게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주는 센스쟁이 예은

와우! 예은양이 저를 바라봐 주었답니다 ^^

예은양이 인터뷰할때 계속 찍는중

사진 찍다가 유빈하고 눈이 마주침. 맨 앞자리가 좋기 좋네여 ^^

친절한 예은은 제 옆쪽에 있던 남자분의 카메라도 응시해 주네요

귀여운 선예의 모습. 소희는 딴 생각중

선예 클로즈업 한번 찰칵. 너무 예쁩니다~

유빈 인터뷰중 한 컷. 여전희 소희는 손만 만지작~

드디어 입술을 연 소희 너무 예쁘죠~^^

유빈은 뭘 해도 예쁩니다. 넘치는 저 비주얼을 보세요~

선예의 춤추는 모습 찰칵 뒤에는 예은이 살짝 짤림~^^

문화평론가, 블로그 http://www.jstarclub.com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의 연예계와 방송에 대한 전반적인 평론을 쓰고 있으며 포투의 기사로 활동하며 대중의 입장에서 소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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